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예산 반영을 요구하며 이틀째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전장연은 오늘(22일) 아침 8시쯤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해 열차 운행이 5분 정도 지연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동차에 탑승한 장애인들은 지하철 바닥을 기어가는 '오체투지' 방식으로 시위하며 장애인 이동권과 탈시설 지원 등을 위한 예산 배정과 특수교육법 제정 등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경석 상임대표는 경복궁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2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전장연 증인 채택이 이뤄지고,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약속하면 다음 주부터 시위를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부 시민들에게 사과하라는 요구를 받자 불편함을 끼친 데 대해서는 항상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도, 장애인 이동권 문제는 2001년부터 이야기해 왔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윤태 (hwangyt264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2210512087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