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 중재안에 반발해 다시 제출된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청와대로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은 어제(25일) 법무부 청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총장의 사표를 청와대로 보내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여쭙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집단 사표를 낸 고검장급 검사들의 경우, 검토는 하겠지만 검찰 업무에 공백이 있어선 안 되기 때문에 당장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은 이어 지금은 국회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검찰의 시간이기도 하다며, 자신이 처음부터 강조한 수사 공정성이라는 화두를 검찰 구성원들이 많이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가 합의한 중재안에 검찰 보완수사 단계에서 단일성과 동일성을 벗어나는 수사를 금지한 새로운 개념이 포함된 것을 두고선 자신이 법안 조문화 과정에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2604354053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