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"헬로"라고 간단히 대답하고서 잠시 뜸을 들인 뒤, 끝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현대차의 미국 투자 관련 소감을 말한 뒤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'간단한 답'은 미국의 제안에 북한이 응답해야 할 차례라는 뜻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한미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코로나19 백신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지만,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김 위원장과의 면담 가능성에 대해 자신이 북한 지도자와 만날지는 상대방이 진실하고 진지한지에 달렸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2216480172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