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눈치를 보며 지나치게 유화적인 정책을 펴는 건 결과적으로 실패했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오늘 방송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ICBM 발사 준비와 핵실험 징후 등 한반도 긴장 상황이 2017년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일시적으로 도발과 대결을 피하는 정책을 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7차 핵실험을 실시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현 정부 대처는 이전 정부와 다를 것이라며 어떤 위협에도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도발을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비핵화 관련 대화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,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선택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달렸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우리 정부는 북한을 망하게 하려는 게 아니라 공동 번영을 이루려는 것이라며 핵무장을 한다고 해서 평화에 도움이 된다고 보지 않을 뿐 아니라 북한이 현재 같은 상태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정상이 한미 연합훈련 확대를 언급한 것을 두고 북한이 연합훈련을 민감하게 생각하는데 대응 계획이 있는지 묻자, 모든 군대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훈련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에 전술핵 배치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술핵 배치는 논의된 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2321544013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