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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자연아 반갑소" 대관령 고지대 초원에 한우 방목

2022-06-11 14 Dailymotion

"자연아 반갑소" 대관령 고지대 초원에 한우 방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겨우내 답답한 축사에 갇혀 있던 평창 대관령의 한우들이 푸르른 초원에 방목됐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 5개월 동안 자유로운 생활과 함께 싱싱한 풀을 뜯어 먹으며 더욱 건강한 소로 자라게 됩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축사 안에 있는 수백 마리의 암소들이 애처로운 눈빛으로 철장 너머를 바라봅니다.<br /><br />잠시 후 문이 열리자 기다렸다는 듯이 무리를 지어 너른 초원을 향해 내달립니다.<br /><br />굽이진 언덕을 넘어 도착한 곳은 해발 800m 대관령 초원.<br /><br />그동안 먹어왔던 건초와 사료 대신 신선한 풀을 뜯느라 정신이 없습니다.<br /><br />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가 기르는 연구용 암소 200여 마리의 순환 방목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 "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는 한우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육종, 번식, 사양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소들이 축구장 360개 면적의 자연을 자유롭게 뛰놀며 햇빛을 받다 보면 피부도 튼튼해지고 새끼를 밸 확률도 15% 이상 높아집니다.<br /><br />마리당 많게는 하루 70kg의 풀을 먹는데 사룟값도 줄일 수 있고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배설물은 자연으로 되돌아가 작물이 자라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별도의 관리 인력도 필요치 않습니다.<br /><br /> "활기차게 초지를 뛰어노는 소를 보고 우리의 한우 산업이 전반적으로 다시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."<br /><br />이날 대관령에 방목한 한우는 다섯 달 가까이 초원에서 지내다 기온이 떨어지는 10월 말쯤 다시 축사로 돌아가게 됩니다.<br /><br />방목으로 자란 암소들의 신체 변화는 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. (idealtype@yna.co.kr)<br /><br />#대관령 #한우 #초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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