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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원으로 봄나들이…대관령 한우, 올해 첫 방목

2023-06-10 0 Dailymotion

초원으로 봄나들이…대관령 한우, 올해 첫 방목<br />[생생 네트워크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한우연구소에서 기르는 200여 마리의 소가 봄을 맞아 초원에 방목됐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 5개월 동안 자유롭게 뛰놀고 신선한 풀을 뜯으며 더욱 건강한 소로 자라도록 하는 방목 연구입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소들이 무리를 지어 푸른 들판을 내달립니다.<br /><br />거침없이 초원을 누비며 오랜만의 외출을 즐깁니다.<br /><br />정신 없이 뛰는 것도 잠시, 200여 마리의 소가 한곳에 모여 싱싱한 풀을 뜯습니다.<br /><br />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는 매년 봄이 되면 연구용 암소들을 다섯 달 동안 방목해 키웁니다.<br /><br />해발 900m 높이에 위치한 대관령 초지의 면적은 축구장 250개가 넘습니다.<br /><br />소들은 이곳을 자유롭게 뛰놀며 마리당 하루 70kg의 풀을 섭취합니다.<br /><br />이렇게 밖에서 키울 경우 사룟값도 크게 줄일 수 있고 풀에 영양소가 풍부해 새끼를 밸 확률이 15% 이상 높아집니다.<br /><br /> "스스로 다니면서 풀을 뜯어 먹기 때문에 근골격계가 튼튼해지고 풀에 있는 여러 가지 엽록소라든가, 색소 물질이 소의 임신과 수태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."<br /><br />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사룟값 상승과 산지 소 가격 하락, 여기에다 구제역까지 발생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.<br /><br />이곳에서 연구한 자료는 농가에도 보급돼 보다 효율적인 사육과 소득 증가에도 도움이 됩니다.<br /><br /> "한우산업이 굉장히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. 오늘 초원을 누비는 한우처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"<br /><br />모처럼 바깥세상으로 나온 소들은 날씨가 추워지는 오는 10월 말까지 자유를 만끽하다 다시 축사로 돌아가게 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. (idealtype@yna.co.kr)<br /><br />#대관령 #한우 #방목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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