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, 두 번째 키이우 방문 <br />우크라이나 재건 협력과 EU 가입 문제 등 논의 <br />"우크라에 후보국 지위 부여 권고안 곧 마무리"<br /><br /> <br />우크라이나에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는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부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실제 후보국 지위 부여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이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두 번째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하고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EU 가입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유럽을 분열시키려 한다며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이 유럽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우크라이나 EU 가입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이 단결된 유럽의 미래 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 답이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우크라이나가 법치 강화 등에 대해 상당한 진전이 있었지만, 부패 척결 등에 대해서는 좀 더 개혁 과제가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 <br /> <br />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는 내용의 집행위 권고안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/ EU 집행위원장 : 오늘 논의를 토대로 해서 다음 주말까지는 집행위원회의 평가(권고안)가 마무리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오는 23일과 24일 정상회의를 열고 집행위가 준비한 권고안의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만장일치로 승인하면 우크라이나는 후보국 지위를 부여받고 정식 가입을 위한 협상에 들어가게 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프랑스와 독일 등 일부 국가는 회의적인 입장으로 알려져 실제 채택될지는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원유수입 금지 등 6차 제재안 채택도 회원국들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진통을 겪은 것처럼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문제도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성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성옥 (kangs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1207314043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