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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학력저하에 지역별 해법 제각각...학생들만 '혼선' / YTN

2022-06-18 22 Dailymotion

코로나19 장기화로 학력저하와 양극화가 심해진 것으로 확인되자 교육 당국이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보수와 진보 교육감 당선인마다 해법이 제각각이어서 학생들의 혼란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년간의 코로나 사태로 학력은 떨어지고 중간층이 붕괴했다는 게 최근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교육 양극화에 대해 교육감 당선인들의 시각은 제각각입니다. <br /> <br />보수 당선인들은 지난 8년간 평가도 숙제도 없는 혁신교육으로 기초학력이 떨어졌다며 학력평가 확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하윤수 부산교육감 당선인은 모든 학교가 참여하는 전수학력평가를 하겠다며 교육청에 시행방안 마련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보 측 당선인들은 사실상 일제고사의 부활이 우려된다며 공교육 내에서의 해법 마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희연 /서울시교육감 : 헝그리 정신으로 재무장해서 아이들을 닦달하고 성적만으로 줄 세우게 하지 않을까 염려하는 분들이 꽤 많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교육부는 올해부터 컴퓨터 기반 학업성취도 평가를 도입해 희망하는 모든 학교가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평가 대상도 점차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평가결과는 학생과 학부모, 교사만 활용하도록 해 학교 서열화는 차단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다음 달 임기를 시작하는 교육감의 성향에 따라 지역별로 평가방법이 엇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또 자사고·외고 폐지나 고교학점제 도입 등에도 보수와 진보 측의 입장 차이가 명확해 지역별 교육정책 편차에 따른 학생들의 피해도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현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1905240145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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