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엔, 이란 '손가락 절단' 형벌 중단 촉구…"존엄성 훼손"<br /><br />유엔 인권기관이 이란 사법 당국에 강·절도 범인들에 대해 손가락을 절단하는 형벌 집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성명을 내고 "강·절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란인 8명에 대한 '손가락 절단형' 집행 계획을 철회하라"고 이란 사법부에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사무소는 "이란도 신체 절단, 채찍질 등 형벌을 금지하는 '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'에 가입했다"며, 이란 사법부는 인간 존엄성을 훼손하고 비인도적인 형 집행을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