취임 이후 나토정상회의로 첫 해외 일정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, 공식 일정 시작은 한-호주 정상회담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시각으로 1시간 뒤쯤 열리는데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대화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 정상회담은 확정된 가운데 한일과 호주, 뉴질랜드 4개국 회담은 개최 여부는 조율 중입니다. <br /> <br />현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박소정 기자!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, 나토 무대에서 첫 공식 일정이 시작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마드리드는 오후 3시쯤인데요. <br /> <br />잠시 뒤인 3시 50분부터 첫 일정으로 한-호주 정상회담이 열립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출국 전 몸을 불사를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참모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마드리드는 한국의 인도-태평양 전략과 글로벌 안보평화 구상이 나토의 신전략 개념과 만나는 지점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토가 한국을 핵심전략 파트너로 삼고자 초청했다는 말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스페인에 온 이유를, 가치와 규범의 연대라고 표현했는데, 브리핑 내용 잠시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효 / 국가안보실 1차장 : 자유는 오직 힘에 의해서만 지켜진다는 평소의 윤 대통령의 철학에 따라 확고한 안보태세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에서 가치와 뜻을 같이하는 국가끼리, 힘을 모으자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호주 총리 역시 지난달 취임한 신임 총리인데요. <br /> <br />호주는 미국 주도의 안보 협의체, 쿼드 가입국으로서 최근 대중 강경 노선을 견지하고 있어 중국을 놓고 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다만 반중 노선으로 읽힐 수 있는 점을 의식한 듯 중국과의 적대적 관계를 지양하면서 아태 지역 주요 국가들과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논의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 외에도 일정이 적지 않죠? <br /> <br />김건희 여사도 첫 외교 일정에 나서는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 대통령은 한-호주 정상회담을 마친 뒤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이 있고요. <br /> <br />이후 스페인 국왕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는데, 김건희 여사와 부부동반으로 갑니다. <br /> <br />만찬 일정은 우리 시각 새벽 3시 반, 유튜브로 생중계되는데 부부가 함께 다자외교 데뷔를 알리게 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 여사는 비행기 기내에서 취재진 앞에 깜짝 등... (중략)<br /><br />YTN [박소정]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2822030111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