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, 후미오 기시다 일본 총리가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 정상이 회담을 연 것은 지난 2017년 9월 유엔 총회를 계기로 열린 회담 이후 4년 9개월 만입니다. <br /> <br />세 나라 정상은 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스페인 마드리드의 이페마 컨벤션센터에서 만나 북한 위협에 대응해 3각 공조를 강화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이 지속해서 핵실험을 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한미일 3각 협력은 공통 목표 달성에 매우 중요하고 여기에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포함돼 있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도록 만들 것이며 국제사회와 공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·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면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미일 협력이 세계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기시다 총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이 이번에 개최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한미일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윤 대통령을 향해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를 거론하며 즉시 해결을 위한 노력과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담은 25분 동안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3000034231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