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대북 전단과 물품을 코로나19 최초 전파 원인으로 사실상 지목한 가운데 탈북자 단체가 어제(6일) 북한으로 대형풍선을 이용해 마스크와 의약품 등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북한운동연합은 어제 경기도 김포에서 마스크 2만 장과 해열진통제 7만 알, 비타민C 3만 알 등을 대형 애드벌룬 20개에 매달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통일부는 풍선을 통해 북한에 의약품 등을 보내는 시도를 자제해 주는 게 맞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 당국자는 해당 단체가 의약품 등을 북측에 보내려는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, 현재 정부가 남북 방역 협력 추진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, 어떤 방법이 북한 주민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북한은 지난 4월 초 남북 최접경 지역인 강원도 금강군 이포리에서 군인과 유치원생이 '색다른 물건'과 접촉한 뒤 발열 환자가 퍼져나갔다며,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입 경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0715004580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