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英 총리, 우크라 깜짝 방문...850억 원 규모 군사지원 발표 / YTN

2022-08-24 28 Dailymotion

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현지시간 24일 독립기념일을 맞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군사지원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영국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드론 2천 대와 탄약 등 5천400만 파운드, 우리 돈으로 약 850억 원 규모의 군사 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존슨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"영국에 있는 우리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협박에 1초도 굴복하지 않겠다"며 "지금은 협상을 위한 어설픈 계획을 추진할 때가 아니다"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존슨 총리는 또 트위터에 "영국은 우크라이나 친구들과 앞으로도 함께 할 것"이라며 자신은 우크라이나가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고 이길 것이라고 믿는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"모든 나라가 이런 친구를 가질 만큼 운이 좋지 않다"며 "영국이 승리를 가까이 가져오도록 돕고 있다. 우리는 승리를 확신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존슨 총리는 키이우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인의 저항 의지를 높게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존슨 총리는 "우크라이나인에게는 강력한 저항 의지가 있다. 이는 푸틴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평화롭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권리는 스스로 지켜야 한다. 그것이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수 있는 이유"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시작된 이후 존슨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찾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번 방문에서 존슨 총리는 자유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존슨 총리는 임기가 2주도 채 남지 않았으나 후임 수상으로 유력한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이나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 모두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원배 (wb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82500123435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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