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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"북, 노골적 제재 위반"…푸틴 핵위협도 맹비난

2022-09-21 1 Dailymotion

바이든 "북, 노골적 제재 위반"…푸틴 핵위협도 맹비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이 미국의 외교 노력에도 지속해서 유엔 제재를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의 핵 위협에 대해서도 맹비난을 쏟아내며 우크라이나 전쟁은 푸틴 한 사람의 전쟁이라고 말했는데요.<br /><br />워싱턴 이상헌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규탄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동원령을 내리며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시사한 것을 언급하며 핵전쟁은 절대 일어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바로 오늘 푸틴 대통령은 유럽에 대한 노골적인 핵 위협을 했습니다. 핵전쟁은 승자가 없으며 결코 일어나서도 안 됩니다."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한도 함께 언급했는데 미국의 지속적인 외교 노력에도 북한은 계속해서 노골적으로 유엔 제재를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올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시험과 7차 핵실험 준비 등을 겨냥한 것입니다.<br /><br /> "북한과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를 시작하려는 우리의 노력에도 북한은 계속해서 유엔 제재를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중국이 전례가 없는 규모의 핵무기를 불투명한 방식으로 비축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도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북, 중, 러를 싸잡아 비판한 바이든 대통령은 핵 비확산 체제를 유엔의 최대 성과 중 하나로 꼽으며 "모든 국가가 외교를 통한 핵비확산 체제 강화에 전념할 것을 촉구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러시아를 향해 그야말로 맹공을 퍼부었는데,우크라이나 전쟁은 푸틴 한 사람의 전쟁이라며 우크라 합병을 위한 가짜 투표 계획은 중대한 유엔헌장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한 나라의 영토를 무력으로 점령할 수 없지만, 그것을 방해하는 유일한 나라가 러시아입니다. 우크라이나는 모든 주권 국가와 동일한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.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연대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은 거부권을 가진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결의안 등이 번번이 무산되는 것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"안보리를 신뢰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선 아주 예외적인 상황을 빼곤 거부권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"며 "미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 및 비상임 이사국 확대를 지지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상헌입니다.<br /><br />#미국 #북한 #러시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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