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의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 감사 중간 발표에 대해 헌법을 유린한 초유의 사태라며 최재해 감사원장 등을 추가 고발하고,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어제(14일)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관계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는데 정권이 바뀌면서 정부의 입장은 180도 달라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책위는 특히 감사원이 감사위원회 의결 없이 감사원장 직권으로 수사를 의뢰한 건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을 때만 가능하다며 서훈·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책위는 윤석열 정부의 헌법 유린과 법치 훼손에 맞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면서 최재해 감사원장 등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추가 고발하고, 국정조사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대책위 소속 윤건영 의원은 감사원의 무리한 중간조사 발표는 그 초점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로 향해 있다며, 거짓이 머지않아 드러날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배 의원도 지난 2020년 9월 24일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이 보고된 국회 국방위원회 비공개 회의록에서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도 월북임이 분명하다고 발언했다며, 이를 즉각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01505390075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