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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히 강한 美 노동시장...연준 '금리 속도조절' 고민 / YTN

2022-11-01 1 Dailymotion

한국 시간으로 내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, 연준이 내놓을 기준 금리 인상 폭과 연준 의장의 발언에 세계 금융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준은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난 노동 지표에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깊은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기업의 구인 건수는 노동시장과 경제의 전반적인 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 중 하나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미 노동부가 공개한 9월 구인 자료를 보면 기업의 구인 건수는 1천70만 건으로 8월보다 40만 건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가 980만 건이라는 점에서 예상 밖의 '깜짝 증가'인 셈입니다. <br /> <br />기업의 강한 노동 수요는 보통, 추가 인건비 상승을 초래해 인플레이션에 기름을 부을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미 중앙은행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, 즉 연준 의장은 물가 해결사로 불린 볼커 전 의장의 자서전 제목 멈추지 않을 것(keep at it)을 인용하며 물가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[제롬 파월 / 미국 연준 의장 (지난 9월 21일) :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물가를 2%로 떨어뜨리기 위해 굳게 결심한 상태입니다. 우리는 그 일이 끝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연준은 이달 또 한번 0.75%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뒤 다음 달(12월)부터는 0.5%포인트로 인상 속도 감축 방안을 조심스럽게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JP모건과 모건스탠리 등 일부 월가 투자은행(IB)에서는 "긴축의 끝이 가까워졌다"는 전망을 내놔 긴축 정점론에 부쩍 힘을 주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노동 지표가 나온 이상 속도 조절 계획을 수정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 폭과 관련해 연준 의장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세계 금융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상우 (kimsa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10206043771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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