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세번째 코로나 수능 시작…"선택과목 유불리 최소화"

2022-11-17 1 Dailymotion

세번째 코로나 수능 시작…"선택과목 유불리 최소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수능 출제위원장은 올해 출제 기조를 예년과 비슷하게 유지했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선택 과목별 유불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용, 교육부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곽준영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조금 전 전국적으로 50만8천여명이 지원한 수능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올해 출제 위원장인 박윤봉 충남대 교수는 국어영역 시작 시간에 맞춰 각 과목별 출제 방향에 대해 발표했는데요.<br /><br />이번 수능도 전 과목 예년의 기조를 유지해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일 경우 기존 시험에서 나왔더라도 질문의 형태와 문제 해결 방식을 바꿔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과목별로 부가적인 설명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먼저 국어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적 가치가 있는 소재를 활용해 출제했는데,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수학의 경우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기본적인 계산력과 논리적 추리력을 평가하는 문제 등을 출제했는데요.<br /><br />다만 종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는 피하고, 국어 영역처럼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 최소화에 집중했단 설명입니다.<br /><br />영어는 교육과정이 정한 어휘 수준에서 듣기 능력과 독해 능력, 그리고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입장이고요.<br /><br />한국사 영역은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한단 취지에 맞춰 핵심적인 내용들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올해도 과목별로 EBS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작년과 같은 50% 수준을 유지했는데요.<br /><br />다만 작년 EBS 연계율 축소로 불수능이 됐던 만큼 올해는 EBS 체감연계도를 높였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개념이나 원리, 지문이나 자료,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했고, 문항을 변형하고 재구성하는 방법 등으로 연계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교육부에서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. (kwak_ka@yna.co.kr)<br /><br />#수능 #선택과목 #출제기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