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때마다 실패든 부분적 성공이든 배운다며 북한의 핵·미사일 프로그램은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이 발전하고 탄도미사일 기술도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어제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자체가 미국 본토에 대한 위협으로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북한의 핵·미사일 프로그램이 지역과 국제사회에 초래하는 위협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 같은 우려가 정보 수집 능력을 강화하고 군사적 대비태세 능력을 유지하려는 이유라며 북한에 대응해 한미일 3국 군사협력을 증진하려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커비 조정관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개최 시점이나 한미 연합훈련이 미사일 발사를 초래했다고 확실하기 말할 수는 없다며 왜 지금 시점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는지 파악하려고 노력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커비 조정관은 북한의 계속된 도발에도 우리는 조건 없이 북한과 마주 앉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상을 위해 노력할 의사가 있지만 북한은 이같은 제안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북미 간 직접적 소통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이 사안에 대해 북한과 어떤 직접적인 대화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11921544705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