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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리 건드리면 제2 폭스콘 될 것"...中난징공대서도 봉쇄 시위 / YTN

2022-12-06 1,103 Dailymotion

중국 당국이 '백지 시위' 재발을 막기 위해 경계를 강화한 상황에서도 대학생들의 봉쇄 항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밤 장쑤성 난징공업대에서 학생들이 캠퍼스 봉쇄에 항의하며 집으로 갈 수 있게 해달라고 시위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은 학교를 떠날 수 있게 해달라고 외쳤고, 한 학생은 "당신들에게 주어진 권력은 학생들이 준 것"이라며 "학생들을 섬겨라!"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. <br /> <br />한 시위자는 노동자들이 봉쇄에 항의해 집단 탈출하고 시위를 벌인 정저우의 폭스콘 공장을 거론하면서 "우리를 건드리면 당신은 제2의 폭스콘이 될 것이다!"라고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영상에서는 경찰차 한 대가 시위 현장에 도착한 모습과 학교 관계자들이 학생들에게 불만 사항을 접수하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이 담겼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난징공업대 3학년인 한 학생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1명 나왔음에도 학교 측이 캠퍼스를 닷새간 봉쇄한다고 발표하자 시위가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4일 밤에는 후베이성 우한대에서 학생 수백 명이 집으로 보내달라고 요구하며 시위를 펼쳤다고 홍콩 두조일보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학생들은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대학 본부 앞에서 "정보 투명, 과정 공개"를 외치며 조기 귀향을 허가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우한에서 매일 감염자가 수백 명 발생하고 대학에서도 신규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집으로 보내줄 것을 학교 측에 요청해왔지만, 답을 받지 못했다며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서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5∼27일 중국 곳곳에서 '제로 코로나' 방침에 항의하는 '백지 시위'가 벌어진 후 당국은 온라인 검열을 강화하고 경찰의 순찰과 거리 배치를 늘리며 추가 시위를 단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대학들은 그간 캠퍼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길게는 수개월에 걸쳐 학생들의 이동을 제한해 원성을 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말 백지 시위에는 베이징대와 칭화대 등 50여 개 대학의 학생들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수근 (sgl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20622211533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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