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종근 / 시사평론가, 유용화 / 한국외대 초빙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와이드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선 증인으로 출석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사퇴 여부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치열했습니다. 여야는 17일까지 국정조사를 연장하기로 합의했는데요. 진실 규명에 얼마나 다가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지난 한 주간 정국 이슈,이종근 시사평론가,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두 분 모시고 정리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이태원 참사 2차 청문회가 어제 열렸는데요. 증인으로 참석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야당의 공세가 집중됐습니다. 어제 청문회 장면 잠시 보고 오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은 사퇴하라 이렇게 압박을 하고 있고 여당은 방어하는 모습을 보고 오셨는데 어제 2차 청문회에서 이상민 장관이 처음으로 유족들에게 고개를 숙여서 사과하는 모습은 볼 수 있었습니다. 그런데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, 이 얘기를 한 걸 보면 사퇴 요구에는 선을 그는 거죠? <br /> <br />[이종근] <br />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은 현재 사퇴할 의사가 없다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고요. 그런데 사실 여러 가지 적절하지 못한 부분은 많습니다. 왜냐하면 처음으로 사과했다라는 것도 지금 참사가 일어난 지 굉장히 오래됐는데 지금에서야 그러면 유족들한테 사과를 하는 것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도리이냐, 이런 비난도 있을 수 있고 또 지금 사과를 한 것도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와서 보니까 많이 부족했다. 이 부분은 사실 주무부처 장관이 할 표현은 아닌 것 같아요. 왜냐하면 어떠한 부분에서 어떻게 최선을 다했지만 그러나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부족했다. 왜냐하면 청문회나 국정조사는 왜 하냐면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해서 그것이 가장 큰 목적 아니겠습니까? <br /> <br />그렇다면 주무부처 장관은 물론 방어를 하는 것, 청문회에서 자기의 개인적인 방어를 할 수밖에 없다고 치더라도 자기가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국가의 시스템이 어떤 점에서 미비했다던가 혹은 어떤 점에서 재발방지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밝힐 의무가 있는 주무부처 장관이잖아요. 그렇다면 두루뭉술한 사과와 그다음에 현직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종근/유용화 (kjyou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10723302045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