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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은 방역조치는 7일 격리 의무…"논의 시작할 단계"

2023-01-20 0 Dailymotion

남은 방역조치는 7일 격리 의무…"논의 시작할 단계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, 이제 남은 방역 조치는 격리 의무 정도입니다.<br /><br />확진자의 경우 지금은 7일인데요.<br /><br />방역당국은 논의가 시작될 단계는 됐다며 유행 상황 등을 지켜보겠단 입장입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 확진자의 격리 의무는 현재 7일.<br /><br />처음 14일이었던 확진자 격리의무는 점차 줄어, 지난해 2월부터는 접종 유무에 관계없이 7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가 1만 명 밑으로 내려갔던 지난해 6월 격리기간 단축 논의가 진행됐었지만, 격리 해제 시 확진자가 8.3배로 늘어날 것이란 예측까지 나오자 단계적 해제 논의가 미뤄지고, 7일 격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유행 예측 결과 반등 가능성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격리의무 전환은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. 바이러스 배출량이나 배양기간을 고려할 때 7일 격리기간을 유지하는 것이 안정적이라는 전문가 의견도 고려하였습니다."<br /><br />하지만 홍콩이 오는 30일부터 감염자 격리의무를 폐지하는 등 각국에서 격리의무 완화 움직임이 일면서, 방역당국이 다시 이 문제를 논의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, 마스크 의무 해제가 진행되면서 격리기간 단축 논의를 시작할 단계는 됐다면서도, 다만 향후 전 세계 코로나 유행 상황을 고려 요소로 꼽았습니다.<br /><br /> "WHO에서 지금 코로나 비상사태를 아직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는 비상상태가 해제되고, 이후에 국내 심각단계가 경계나 주의 단계로 단계가 변경되면서 격리 의무 해제 고려를…."<br /><br />병원, 대중교통 등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되는 시점은 국내 코로나 위기 단계가 하향되거나 법정 감염병 등급이 내려가는 때로, 이때 격리의무 해제가 함께 논의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.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#자가격리 #7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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