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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사 유가족 "시청 화장실도 못 써...발전기로 전기 사용" / YTN

2023-02-10 1,216 Dailymotion

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설치한 서울광장 분향소를 두고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는 서울시가 이틀 뒤인 12일까지 철거 시한을 미루고 대안을 요청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그 사이 유족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분향소를 지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가족 인터뷰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태원 참사 희생자 故 이동민 어머니 /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)] <br />분향소가요. 지금은 많이 초라하게 차려졌지만 우리 유가족들이 잘 이끌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48:47~49:09(18") 지금도 전기는 안 들어오고요. 처음부터 전기는 안 들어왔고요. 지금도 자가발전기와 가스로 전기를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(서울시청에서 전기 끌어다 쓰는 걸 계속 막고 있는 거예요?) 네, 네. 안 줍니다. 서울시에서 물품반입도 금지를 시켰어요. 처음에는. <br /> <br />물품반입도 금지시키고 전기도 없어서 유가족 어머니께서 처음에 작은 손난로 하나를 아이들 영정 앞에 추울까봐 갖다 놓으려고 가져오다가 15명 이상의 경찰들에 둘러싸여서 손난로를 빼앗겼어요. <br /> <br />기자회견 후 지금은 물품은 반입이 되고 있는데 전기는 아직도 안 들어오고 있고요. 그리고 저희 유가족들은 시청 화장실도 사용 못하게 한답니다. 그래서 지하철 화장실을 불편하지만 사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(이상민 장관의 탄핵소추안 통과로) 이제서야 진상규명으로 가는 발걸음을 떼었는데 헌재에서 탄핵 결정이 완전히 나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. 민주주의는 국회의원들과 정부의 권력을 유지하는 도구가 아니라 국민들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21013194314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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