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만강을 사이에 둔 북한과 러시아 접경지역에서 철도 교역이 크게 늘어 추가적인 무기 거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북한전문매체 '분단을 넘어'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지난달까지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 두만강역에서 러시아 하산역까지 열차 운행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11월 18일은 앞서 백악관이 북한과 러시아 와그너그룹 간의 무기 거래가 이뤄졌다고 지목한 날로 연구소는 이날 이후 최근까지 국경을 오가는 열차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소는 북한이 러시아와 관계 강화를 추진하면서 석탄과 석유 등 에너지를 비롯한 경제 교류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철도 운행이 인근 지역 수요를 훨씬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제재로 인해 러시아가 불량국가인 북한, 이란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고, 고립상태인 북한의 이해관계와도 부합해 교류 확대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1806024436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