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다음 날인 오늘 담화를 내고, 적의 행동을 주시할 것이며 북한에 대한 적대 행위에 매사 상응하고 매우 강력한 압도적 대응을 실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여전히 남한을 상대할 의향은 없고,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서울을 겨냥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미국 주도의 북한 관련 유엔 안보리 소집을 비난하며, 한반도 긴장 조성의 책임을 한미로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국은 북한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체 모든 행동을 중지하고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항상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한에 대해서도 지금처럼 '용감무쌍'한 척하다가는 결국 어떤 화를 자초하게 될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하며, 자신의 담화가 위임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부장이 담화를 내놓은 것은 지난달 27일 미국의 우크라이나 탱크 지원을 비난한 이후 23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21908075458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