축구대표팀을 이끌어갈 새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오늘 입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취임 회견에 앞서, 아시안컵 우승이 목표라고 우선 포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독일의 클린스만 감독이 드디어 한국땅을 밟았습니다. <br /> <br />축구대표팀 머플러와 꽃다발을 선물 받고 팬들의 환영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축구의 성과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입국 소감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위르겐 클린스만 / 축구대표팀 감독 : 한국 축구대표팀을 맡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습니다. 한국 축구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 그러기 위해서 왔고, 앞으로가 기대됩니다.] <br /> <br />또 카타르월드컵에서 FIFA 기술연구그룹으로 활동하며 한국 경기를 모두 지켜봤다며 다가오는 2023년 아시안컵에서는 당연히 우승이 목표라고 포부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위르겐 클린스만 / 축구대표팀 감독 : 카타르월드컵에서 강팀 포르투갈을 이겼고 4년 전에는 독일도 이길 정도로 한국은 아주 잘하는 팀이기 때문에 2023년 아시안컵 우승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이른 새벽 시간인데도 팬들은 공항에 나와 새 감독을 환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동훈 / 축구 팬 : 클린스만 감독님을 현역 시절부터 엄청 좋아했었고 그리고 꼭 한번쯤 먼저 뵙고서 선물도 전달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나왔습니다. Danke 위르겐!] <br /> <br />클린스만 감독은 파주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곧바로 3월 A매치 두 경기를 준비합니다. <br /> <br />관례대로라면 오는 13일쯤 소집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고, 오는 24일에는 울산에서 콜롬비아와, 28일 서울에서는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는 일요일에는 서울과 울산의 K리그1 경기를 관전하고, A매치에 앞서 코치진 인선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동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동민 (kdongm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030811193637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