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후 전문가 "기상 재해, 갈수록 세지고 잦아져" <br />지금은 볼 수 없는 새로운 열대 감염병 대비해야 <br />"빅데이터 활용해 기후 변화로 발생한 문제 해결" <br />빅데이터 허브 구축…누구나 접속해 해법 도출<br /><br /> <br />한반도의 기후 위기가 마치 종말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심각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급진적인 기후 변화에 적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'빅데이터'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대안도 제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에서 열린 기후 위기에 관한 토론회 <br /> <br />기상청장은 온난화로 인해 촉발된 기후 위기를 종말에 비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희동 / 기상청장 : 기후가 달라졌다는 것은 우리 사회, 우리 세계의 어떤 종말에 대해 얘기하는 것처럼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는….] <br /> <br />특히 한반도 상황은 표면으로 느끼는 것보다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매년 태풍, 폭우 등이 나타나 국민이 체감하지 못하지만, 기후 전문가들은 재해가 갈수록 더 세지고 잦아진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조천호 / 박사(전 국립기상과학원장) : 우리는 급변적이고 다시는 되돌아올 수 없는 바로 파국적인, 회복 불가능한 위험에 빠지게 된다고 그렇게 보고 있어요.] <br /> <br />온도가 오르면 유리한 것처럼 보이는 농사도 지금 형태를 유지하면 위기를 맞게 됩니다. <br /> <br />[홍성진 /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 : 실질적으로는 우리나라 벼농사 같은 경우에는 현재 재배 양식을 유지할 때 생산량이 20~30% 떨어지게 되고….] <br /> <br />작물을 아열대 기후에 맞는 품종으로 모두 바꿔야 한다는 얘깁니다. <br /> <br />온대 기후에서는 걱정하지 않았던 새로운 감염병도 대비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기후 변화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결하겠다는 계획도 발표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국내외 기상·기후 빅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누구나 자유롭게 접속해 해법을 만들어내도록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재난 현장이나 산업계의 긴급한 수요가 있을 때는 마치 댐을 허물듯이 쌓아둔 데이터를 대량으로 실시간 공급하는 '데이터 댐'도 도입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41706202513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