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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금융권도 잇단 지원 계획 내놨지만...부실 우려↑ / YTN

2023-04-23 225 Dailymotion

제2금융권, 전세사기 피해 지원 대책 잇따라 <br />부동산 PF 부실에 이어 건전성 우려↑ <br />피해 주택 선 순위 채권자 상당수가 제2금융권 <br />정부가 2금융권 부실 관리 강화 필요<br /><br /> <br />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속출하자 제2금융권도 앞다퉈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부동산 PF 대출로 건전성이 우려되는 마당에 이런 조치가 일부 기관의 부실을 더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은행권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을 내놓자마자 제2금융권도 비슷한 대책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저축은행들은 경·공매 유예와 이자율 조정 계획을 밝혔고, <br /> <br />상호금융권도 금융당국의 조치가 나오는 대로 이자율과 규제 완화 등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런 조치가 가뜩이나 부동산 시장 악화로 부실 우려가 커진 제2금융권의 건전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경매나 매각 절차가 늦어지면 채권에 대한 지연이자도 늘어 개별 기관이 감당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전세사기 관련 주택 선 순위 채권자 상당수가 제2금융권으로 추정되는 것도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[주원 /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실장 : 2금융권은 건전성은 취약할 수밖에 없고 이미 지난해 말 부동산 PF 타격을 받았거든요. 피해를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, 금융기관 자체가 흔들리면 안 되니까….] <br /> <br />이들 기관의 심상치 않은 연체율 오름세도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 연체율은 3.4%, 상호금융권은 1.52%로, 은행과 비교해 더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마을금고의 경우 부실 채권 비율이 3.37%에 달했는데, 특히 전세사기 피해가 많은 인천 지역이 가장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권의 전세사기 피해 지원도 좋지만 동시에 정부가 부실 관리를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우려가 커지자 금융감독원은 최근 상호금융권에 대해 충당금 추가 적립 등 내부 통제 강화를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선 (sun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42318051503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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