간호법 거부권 공방…여 "불가피한 선택" 야 "위선이자 오만"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간호법에 대해 재의요구권, 즉 거부권 행사가 의결된 것과 관련해 정치권에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"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'의료체계 붕괴법'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"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입법권 남용 과정에서 초래된 국민적 갈등은 야당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"간호법 거부권 행사는 위선이자 무능이며, 입법권을 무시하는 오만"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야당 의원들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거부권 행사 철회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#간호법 #윤석열_대통령 #국민의힘 #더불어민주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