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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 "불가피한 선택"…민주 "정당성 없는 거부권"

2024-01-30 1 Dailymotion

여 "불가피한 선택"…민주 "정당성 없는 거부권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이태원참사특별법'이 국회로 다시 돌아오면서 여야는 정면 충돌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,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놓고 여야 반응은 엇갈렸다면서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이 법안에는 위헌적인 요소가 많고, 야당의 입법폭주에 맞서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란 반응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정희용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이태원특별법 재협상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윤재옥 원내대표도 다음처럼 재협상을 재차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민주당이 재협상에 응하면 공정성이 담보되고, 또 전례에 없던 독소조항들이 제거된다면 여야 간 합의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이러한 재협상 제안에, 민주당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민의를 거부하는 수단으로 삼고 있다며, "참 지독한 대통령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홍익표 원내대표도 정당성이 없는 거부권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 "아무런 정당성이 없는 거부권입니다. 정부는 특조위 구성 등이 독소조항이라고 주장하는데, 국회를 통과한 법안은 정부여당 입장을 충분히 반영한 국회의장의 중재안이었습니다."<br /><br />앞서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을 면담했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 야권의 이태원법 재표결 전략도 관심사입니다.<br /><br />이태원법의 경우 2월 임시국회로 넘어갈 분위기로 전해지는데요.<br /><br />설 연휴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이는 여당의 공천 상황을 지켜보며, 쌍특검 재표결까지 포함해 이탈표를 계산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회의원 총선거까지 이제 70일이 남았습니다.<br /><br />여야 모두 공천 정국이 한창인데요.<br /><br />오늘 상황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여야 공천관리위원회 모두 공천 심사로 분주하게 돌아가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먼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중앙당사에서 3차 회의를 열고, 경선 방식과 경선 일정을 세부적으로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정영환 공관위원장 모두발언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오늘 3차 회의에서는 경선 방식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할 계획입니다. 이번 공천 경선이 국민과 당원의 민심을 담는 큰 그릇이 될 수 있도록 룰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공관위는 공천 감점 기준에 대한 이의 제기 사례도 구체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오는 토요일까지 후보 접수를 마치고 본격 심사 모드에 들어갑니다.<br /><br />민주당 공관위는 후보 접수, 현장 실사까지 모두 마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내일(31일)부터 닷새간 면접을 벌여, 다음주부터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현역의원 평가 하위 20% 대상자에게는 이번 주 개별 통보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공관위가 일부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을 이미 공천 배제 대상에 올렸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공천 정국 긴장감은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#이태원특별법 #거부권 #반응 #공천 #여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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