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동부 최대 격전지 바흐무트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고 군 대변인은 앞서 러시아 용병 수장의 완전 점령 주당에 대해 "사실이 아니"라며 "격전 중"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평화 중재 움직임도 다방면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이종수 기자! <br /> <br />러시아 국방부도 바흐무트 완전 점령을 주장하고 나섰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용병 기업이죠 앞서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현지 시간 20일 바흐무트를 완전 점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러시아 국방부도 바흐무트 완전 장악을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이러한 국방부 발표에 즉각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세르히 체레바티 우크라이나군 대변인은 프리고진의 주장에 관련해 "사실이 아니다"라며 "우리 부대는 계속 바흐무트에서 전투 중"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도 "현재 우리 방어군이 바흐무트의 기반 시설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편으론 평화 중재 움직임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주요 7개국,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자신이 제안한 평화 공식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립적 입장을 취해온 인도에 대해 러시아 철수와 정의 회복 등을 촉구해 온 우크라의 입장을 지지해 달라고 제안한 겁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중재 외교 특사 리후이 유라시아사무특별대표는 지난 16일부터 우크라이나, 폴란드를 방문했고, 프랑스 독일을 거쳐 마지막으로 러시아를 찾을 계획이었는데, <br /> <br />러시아 방문에 앞서 유럽연합, EU와 조율 일정을 추가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은 평화 중재를 위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고위급 특사를 파견합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전 종식을 위한 평화 임무는 유력한 차기 교황 후보 마테오 주피 추기경이 맡습니다. <br /> <br />주피 추기경은 젤렌스키, 푸틴 대토령을 각각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5211220106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