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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바이든 '미중 해빙' 발언 "장애물 제거해야"

2023-05-22 0 Dailymotion

中, 바이든 '미중 해빙' 발언 "장애물 제거해야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중국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미중 관계 '해빙' 발언과 관련해 대화와 소통에 필요한 장애물을 먼저 제거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에 대한 미국의 제재 철회가 먼저라고 지적한 겁니다.<br /><br />베이징 임광빈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른바 '정찰풍선' 논란으로 냉각된 미중 관계가 곧 해빙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중국은 사실상 '중국에 대한 제재 철회가 먼저'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대화와 소통에 필요한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면서 중국 관리와 기업에 가한 제재 철회를 촉구한 것입니다.<br /><br /> "미국은 한편으로는 소통하자고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중국을 압박하며, 중국 관리와 기업에 제재를 가했습니다.이런 소통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."<br /><br />중국은 상호존중, 평화공존, 협력상생의 원칙에 따라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며, 미국은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, G7 정상들이 내놓은 공동성명에 대해서는 주중 일본 대사를 불러 강력 항의했습니다.<br /><br /> "일본은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히로시마 정상회의에서의 일련의 행사와 공동선언을 통해 관련국과 중국을 공격하고, 내정을 간섭했습니다."<br /><br />대만 문제를 비롯해, 홍콩과 신장, 티베트 인권 문제를 '중국의 내정'이라고 전제한 뒤 외부 세력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G7이 언급한 동중국해와 남중국해는 '전반적으로 안정돼 있다'면서 '힘에 의한 현상 변경'은 악의적인 것으로 사실에 위배된다고도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 매체들은 "G7 정상회의가 반중국 워크숍으로 격하됐다"며 중국 당국의 입장을 대변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 외교부는 G7 국가들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초청한 것을 두고 '선동쇼'라고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반러·반중 정서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.<br /><br />#중국 #일본 #G7 #러시아 #반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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