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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선장 없이 질주' 배 멈춰 세운 해경..."톰 크루즈인가?" [띵동 이슈배달] / YTN

2023-08-02 340 Dailymotion

냅킨이 왕관, 별 모양입니다. 장병들이 손수 곱게 접은 냅킨들, 군 복지회관인 광개토제일회관 식탁을 장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왕의 밥상만큼이나 대단한 정성이 들어갔습니다. 장성급 혹은 대령, 원사급 간부가 올 때마다 장병들이 하나하나 정성껏 접은 겁니다. <br /> <br />백마회관 '16첩 반상' 논란이 일었던 게 불과 며칠 전입니다. <br /> <br />폭염 속에 피땀 흘려 나라 지키는 장병들을 위한 식사라면 뭔들 마다하겠습니까. <br /> <br />그런데 메뉴에도 없는 식사와 고급 디저트, 고위 간부들에게만 제공됐다는 의혹이잖아요? <br /> <br />감찰이 시작되자, 상급자가 '입막음'을 시켰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"우린 걸릴 게 없잖아. 그렇지?" 라고 물으면, 그 호화로운 식사를 밤늦게까지 준비했던 장병들은 뭐라고 대답해야 합니까? <br /> <br />국방부는 전 군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른바 백마회관 '16첩 반상' 갑질 논란에 이어 군인권센터가 상급 부대인 1군단 광개토제일회관에서도 갑질 의혹이 있다며 공개한 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군단장 등 고위 간부가 방문하면 메뉴판에도 없는 복어지리탕, 꽃게탕, 장어 등을 내놓아야 했고, <br /> <br />일반 손님들에게 나가지 않는 제철 과일과 경단, 차 등 후식도 반드시 제공해야만 했다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실태 파악을 위해 군단 고위 간부와 육군본부 감찰인력이 회관을 방문하는 날, 회관 관리관이 회관병들에게 "우리는 걸릴 것이 없고, 이번 사건에 연루될 만한 것은 없다"고 입막음을 시켰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 관리관은 병사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1군단 산하 9사단 백마회관에서도 특별식 갑질 논란과 관리인의 폭언·폭행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[전하규 / 국방부 대변인 : 국방부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 이미 육해공군 그리고 해병대 포함해서 복지시설에 대한 실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강남구 산하에 있는 강남도시관리공단의 '이상한 포상금'을 YTN이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적자인데도 포상금을 남발한 건데요, 일부 포상금은 다시 거둬서 이사장 비서실 운영비로, 사외이사 선물 구입비로 썼습니다. 공식 절차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강남구에서 해마다 4백억 원 안팎의 예산을 지원받으면서 흑자도 130억, 140억 기록하기도 하고 재정상태가 좋았어요. <br /> <br />그러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 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0208533918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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