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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버스 문 열어줘!" 버스 앞에 주저앉은 여성의 최후 [띵동 이슈배달] / YTN

2023-08-15 3 Dailymotion

막바지 피서철입니다. 더위 때문에 그렇게 고생했는데도, 막상 입추가 지나니 여름의 끝자락이라도 잡으려는 피서객들이 바닷가로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문제는 '태풍'이에요. <br /> <br />일본에 상륙한 태풍 '란' 때문에 동해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지고 파도도 높게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 큰 파도를 향한 인증샷 열정이 아이도, 어른도 파도 앞으로 몰려들게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는 예고하고 오는 게 아닙니다. 늘 괜찮다가 딱 한 번! <br /> <br />부지불식간에 벌어지는 그 한 번에 목숨을 잃는 겁니다. <br /> <br />송세혁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성난 파도가 몰아치는 강릉의 한 해안도로. <br /> <br />어른, 아이 할 것 없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파도가 도로까지 넘치는 아찔한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유명 드라마 촬영지 인근 방파제. <br /> <br />"이번에도, 이번에도 높다." <br /> <br />해경 경비정이 경고 방송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너울성 파도 탓에 수영이 금지된 해수욕장. <br /> <br />아쉬운 마음에 물장난을 치다가 거센 파도에 휩쓸리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사흘 새 너울성 파도 등으로 동해안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은 5명. <br /> <br />파장과 주기가 긴 너울성 파도는 방파제 등 해안 구조물에 부딪히면 위력이 수십 배 커져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[홍덕표 / 동해해경 홍보계장 : 위험한 갯바위, 방파제, 인명 구조 요원이 없는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를 삼가야 하고 해안가에서 활동 시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지나간 남자와 버스는 쫓아가지 않는다. 불문율 아닙니까? <br /> <br />문 두드리면 기사님이 열어주던 건 영화 속에서나 등장하는 과거 얘기지요. <br /> <br />그런데 이 여성분의 시간은 아직 80년대인 걸까요. <br /> <br />정류장도 아닌데 문을 열어달라 떼쓰는 것을 넘어, 버스 앞을 가로막고 주저앉아 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 뒤로 다른 차들이 줄줄이 밀리고 다 같이 고생한 건 말도 못 합니다. <br /> <br />이 여성, 결국 차를 타긴 탔는데요, 그 차는 바로! 영상에서 확인해보시죠. <br /> <br />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. 정류장을 떠나 신호 대기 중인 버스 앞으로 한 여성이 성큼성큼 다가옵니다. <br /> <br />문을 열어 달라. 막무가내로 떼를 부리더니, 급기야 버스 앞을 가로막고 진을 칩니다. <br /> <br />기사님의 완곡한 거절도, 경찰들의 이성적인 설득도 소용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 앞에서 완강히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1608373659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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