묻지마 범죄에 무관용…CCTV·정신응급 대응센터 강화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식 흉기난동 범죄를 막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안전대책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고성능 CCTV를 통한 범죄예방부터 자율방범대 운영 확대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김종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, 각 자치경찰과 함께 최근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묻지마식 강력범죄에 무관용 원칙으로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시민을 위협하는 범죄는 과감히 제압할 것이며, 사법적 처벌도 강화할 것입니다. 범죄대응 전 과정에서 강력하게 대처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행안부는 각 지자체에 정부의 기본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, 범죄 예방을 막기 위한 CCTV 등 인프라 확대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지자체와 경찰 간 협의를 통해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운영중인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해 정신응급 상황 발생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별 자율방범대 지원을 늘리고, 경찰과 순찰활동 강화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 "예산과 시설을 조속히 보강해 주시기 바랍니다. 잘 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활동을 서로 학습하고 좋은 사례는 조속히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."<br /><br />행정안전부는 강력범죄 대응 관련 시도별 계획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추진 현황을 점검하겠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. (goldbell@yna.co.kr)<br /><br />#묻지마 #강력범죄 #엄벌 #대응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