환경시민단체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중단시키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보건시민센터 등 4개 환경단체는 오늘(18일) 기자회견을 열어, 성인 천 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, 10명 중 7명가량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불매 운동이 성과를 낸다면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일본 내 여론도 바뀔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중국에서는 일본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 조치와 함께 일본 제품 불매와 일본여행 가지 않기 운동이 확산하고 있지만, 우리 정부와 여당은 일본과 국제원자력기구의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발표를 그대로 받아 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일본 상품을 명절 선물로 주고받지 말자며, 구체적으로 일본으로 여행을 가지 말고, 일본 맥주와 수산물을 불매하자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91813271586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