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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중 최고위급 소통 이어져...시진핑 방한 성사되나? / YTN

2023-09-24 1,062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리창 총리 회담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와 시진핑 주석이 면담하면서 한중간 최고위급 소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 협력 강화로 중국과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지만, 시 주석이 방한을 먼저 거론하는 등 한중 관계 복원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한중관계는 비자발급 중단과 윤석열 대통령의 타이완 관련 외신 인터뷰, 싱하이밍 중국 대사의 '베팅' 발언 등으로 크게 출렁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서로가 경제적으로나 전략적으로 중요한 나라인 만큼 갈등 속에서도 소통 노력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월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만나 관계 개선의 물꼬를 텄고, 이번 달 초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중국 리창 총리를 만나 한중 협력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효 / 국가안보실 1차장(지난 7일) : 고위급에서 조금 더 활발한 한중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면서 시 주석에게 따뜻한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한덕수 국무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면서 한 달에 두 차례나 최고위급 회담이 이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은 특히 우리가 방한 초청을 언급하기도 전에 먼저 방한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해 방한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중 2차례 중국을 방문했지만, 시 주석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 7월 국빈 방한을 마지막으로 한국을 찾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의 방한이 성사되면 한중관계 복원은 물론 북-러 밀착에 상당한 견제구가 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[장호진 / 외교부 제1차관 : 시 주석은 중국은 한반도의 남북 양측의 화해와 협력을 일관되게 지지한다고 하고 한반도의 평화 안정을 위해서 중국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연말이나 내년 초로 예상되는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시 주석의 방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리창 총리가 참석하는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통상 한중 양자회담도 열리는데 여기에서 시 주석 방한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현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92414063591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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