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하마스 공격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는 이른바 '진공상태'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해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뉴욕 유엔본부 회견장에서 전날 안보리 회의에서 자신의 발언 일부가 하마스의 테러를 정당화하는 것으로 잘못 해석된 데 대해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는 사실이 아닐 뿐 아니라 정반대라며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사실을 바로 잡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구테흐스 총장은 팔레스타인 문제 논의를 위해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하마스의 공격이 진공상태에서 발생하지 않았다며 팔레스타인인들은 56년 간 숨막히는 점령에 시달려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발언에 같은 회의 석상에 있던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"사무총장은 대체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은가"라고 따져 물었고,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테러와 살인을 이해한다는 끔찍한 표현이라며 사무총장직 사임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02600414728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