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군 "지상군 작전 확대 중"…가자시티 주민에 대피 촉구<br /><br />이스라엘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이 현지시간 27일 "오늘밤 지상군이 가자지구에서 작전을 확대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가리 소장은 이날 알자지라 방송이 생중계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가자시티 주민들에게 "남쪽으로 대피하라"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매우 의미 있는 정도로 강화하고 있다"며 "가자시티와 주변을 계속 공격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군은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후 가자지구 보복 공습을 진행하는 한편 접경 지역에 수만 명의 병력과 수십만 명의 예비군을 대기시켜 왔습니다.<br /><br />이다현 기자 (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