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제기구들 "가자지구 보건 재앙 임박" 경고<br /><br />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봉쇄한 채 보복 공습을 이어가며 보건 위기가 우려된다는 국제기구들의 경고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세계보건기구, WHO의 크리스티안 린드마이어 대변인은 현지시간 31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가자지구의 과밀화와 식수부족, 인프라 파괴 등으로 공중보건 재앙이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회견에 함께 참석한 제임스 엘더 유엔아동기금, 유니세프 대변인 역시 가자지구에서 탈수로 인한 영아 사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, 즉각적인 인도적 휴전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에서 가자지구로 공급되는 식수 배관은 지난 달 8일부터 끊긴 상태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방현덕 기자 banghd@yna.co.kr<br /><br />#가자지구 #보건 #국제기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