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엔, 이스라엘군 난민촌 공습 비판 "잔혹한 행위"<br /><br />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자발리아 난민촌을 공습해 대규모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유엔이 비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마틴 그리피스 유엔 인도주의·긴급구호 사무차장은 현지시간 1일 성명을 내고 "이번 공습은 가자지구 사람들에게 닥친 최근의 가장 잔혹한 행위"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인질들을 즉시 무조건 석방해야 하고 가자지구 주민들의 생존에 필요한 구호품을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지난달 31일 이스라엘의 자발리아 난민촌 공습으로 최소 5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화영 기자 hwa@yna.co.kr<br /><br />#이스라엘 #유엔 #가자지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