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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"우린 당사자 아니다"...과거 北 위성 발사엔 유감 표시 / YTN

2023-11-22 6 Dailymotion

중국은 과거 북한의 위성 발사 때 분명히 유감을 표시했었는데, 최근엔 태도변화가 두드러집니다. <br /> <br />이번 3차 발사 직전엔 중국은 주요 모순의 당사자가 아니라며 선을 긋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엔 중국 연결해서 들어봅니다. 강정규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베이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 쪽에선 어떤 반응이 나오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관영 매체들은 북한 발표를 인용해 발사 소식을 짧게 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어젯밤 '만리경-1호' 발사에 성공해 무사히 궤도에 진입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응해 우리 정부가 '남북 9·19 군사합의' 일부 조항의 중단을 결정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 민영 매체들은 평론가 입을 빌려 이번 발사의 파장과 미국·일본의 반응을 덧붙이는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 당국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다만 어제 중국 외교부 브리핑 내용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정찰 위성 발사 예고한 시점에서 중국의 역할을 묻는 말에 대한 대답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중국은 미국의 전략폭격기, 항모전단이 한반도에 빈번하게 출현하고 있다는 점부터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한반도 정세가 경색되도록 내버려두지 말고 실제 행동으로 정치적 해결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을 향해 대북 군사 압박을 중단하고, 비핵화 조치와 평화협정을 동시에 추진하라는 기본 입장을 반복하는 건데요. <br /> <br />한미 양측에서 거듭 제기되는 역할론에 중국은 당사자가 아니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마오닝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(어제) : 중국은 주요 갈등 당사자가 아니며 문제 해결의 열쇠는 미국이 쥐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3차 발사 성공의 배경에 러시아의 군사·기술 협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뭔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 역시 중국 외교부의 '모범답안'은 정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과 러시아 모두 독립 국가이자, 중국의 좋은 이웃이라는 대답입니다. <br /> <br />즉, 국제법 위반 소지가 다분한 북러 군사 협력을 중국이 제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한미 양국의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한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이나 제 역할을 하라고 날 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10일 중국 외교부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왕원빈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(지난 10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12211565251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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