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 "부산엑스포 실패 사과"…야 "대통령 사과로 끝날 일 아냐"<br /><br />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해 "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 대표는 오늘(30일) 당 소속 부산 지역 의원들과 만나 현안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고, 부산에서 추진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, 북항 재개발, 산업은행 본점 이전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더불어민주당은 "외교 역량의 총체적 붕괴"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라고 정부를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전재수 의원은 '29표'는 참담한 숫자라며 윤 대통령의 엑스포 외교가 "오히려 표를 까먹고 다닌 게 아니냐"고 꼬집었습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#부산엑스포 #김기현 #국민의힘 #민주당 #전재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