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, 유승준 승소에 "판결 존중…부처 협의해 조치"<br /><br />병역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 씨가 두 번째 비자발급 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데 대해 정부가 "사법부 판단을 존중한다"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외교부 당국자는 오늘(30일) "향후 관계 부처와 협의해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나가겠다"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병무청도 "재판 결과를 존중하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향후 조치를 검토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비자 심사와 발급 권한을 지닌 법무부와 외교부 산하 재외공관, 병무청 등 관계기관이 관련 후속 조치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강은나래 기자 (rae@yna.co.kr)<br /><br />#유승준 #입국_비자소송 #승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