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애인 부모들로 구성된 시민단체가 발달장애인이 자립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정부에 통합교육 대책 등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오늘(7일)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돈화문까지 오체투지 행진을 하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발달장애인이 있는 가정에서 돌봄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지고 있다며,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통합 교육과 노동 기회를 보장해달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는 지난해 반지하에서 80대 노모와 살던 중년 발달장애인이 아무런 복지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등 극단적인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모연대는 지난 4월부터 발달장애인의 생애 기반을 바탕으로 한 지원체계 구축을 호소하며 전국에서 오체투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왕시온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20716362521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