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러시아가 한국을 향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무모한 행동 탓에 양국 관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한 데 대해, 정부는 향후 러시아의 향배가 중요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 당국자는 한러 관계 관리에 있어서는 향후 러시아의 관련 향배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는 점을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, 최근 러·북 간 군사 협력 동향과 우리 안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당국자는 또 탄도미사일 거래 등 러·북 간 무기 거래, 군사 기술 협력은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거라며,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각 지난 26일 브리핑에서 한국의 국방 수장이 치명적인 무기를 포함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 군사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며 한때 우호적이었던 러시아와의 관계를 붕괴시킬 수 있는 무모한 행동에 대해 한국 정부에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2822345606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