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설 민심 엇갈린 평가…여 "야당 독주 경고" 민주 "정부여당 불신"

2024-02-12 0 Dailymotion

설 민심 엇갈린 평가…여 "야당 독주 경고" 민주 "정부여당 불신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설 민심에 대한 여야의 평가는 엇갈렸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국민들이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를 경고했다고 밝혔고,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차승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여야는 공히 설 민심이 민생에 있다고 했지만, 원인과 해법에 대해서는 정반대로 해석했습니다.<br /><br />먼저 국민의힘, 국민이 민생을 외면한 야당의 입법 독주에 엄중히 경고했다고 주장했는데요.<br /><br /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서는 "한 사람을 위해 국회를 여닫고", "한 사람의 손안에서 비례대표제와 위성정당 창당이 결정됐다"며 비정상적인 상황에 국민이 분개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의미 없는 정쟁과 정치 공세를 멈춰야 한다며, 집권 여당으로서 민생 약속과 정치 개혁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더불어민주당이 말한 국민의 분노는 정부여당을 향했습니다.<br /><br />홍익표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"이번 설에 마주친 민심은 민생의 상실감과 정권에 대한 분노, 답답함, 참담함"이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컸다며 본인 하고픈 말만 하려는 대통령과 말 한마디 못 하는 여당을 신뢰할 수 없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직격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계파 간 갈등을 의식한 듯, 홍 원내대표는 국민들이 당의 단합에 대한 신신당부를 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.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