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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까지 전공의 154명 사직서 제출…정부 "집단연가 사용 불허"

2024-02-16 531 Dailymotion

보건복지부가 전국 221개 수련병원 전체에 대해 '집단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' 명령을 내렸다.  <br />   <br />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수도권 '빅5' 병원을 중심으로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을 예고한 데다, 비슷한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엄정대응 방침을 다시 밝힌 것이다.  <br />   <br /> 보건복지부는 16일 전공의들을 수련하는 전국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집단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.  <br />   <br /> 복지부는 이날 전공의가 출근을 안 한 것으로 알려진 병원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진행한다. 진료를 거부한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 뒤 위반하면 상응하는 법적 조치를 할 계획이다.  <br />   <br />   <br /> 복지부에 따르면 15일 자정을 기준으로 원광대병원, 가천대길병원, 고대구로병원, 부천성모병원, 조선대병원, 경찰병원, 서울성모병원 등 7개 병원에서 15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. 복지부는 다만 사직서가 수리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.  <br />   <br /> 복지부는 이날 조규홍 장관 주재로 제9차 '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' 회의를 열고 집단행동과 관련된 상황과 지역·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각종 시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.  <br />   <br />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"정부는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했으며,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"며 "필요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것"이라고 강조했다.  <br />   <br /> 박 차관은 "정부가 국민 보건을 위한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29109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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