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건 이성을 상실한 수준의 탄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수호 의협 비대위 홍보위원장은 정부가 사직한 전공의들에게 업무복귀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"대한민국이 무리한 법 적용 남용이 가능한 독재국가인 줄 몰랐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국민의 생명권은 당연히 소중하지만, 의사의 직업 선택의 자유 역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하는 기본권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복지부가 의협에 성금 모금을 중단하라는 공문을 보낸 것에 대해서도 "국민 보건 향상에 대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협조할 이유가 없다"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한 명의 의사가 탄압받으면 천 명의 의사가 의업을 포기할 것이고, 그 수가 늘어나면 모든 의사가 의사 되기를 포기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은 (henis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2117482411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