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 의대 교수들 '의대정원 증원' 반대의사 표명 잇따라<br /><br />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최근 잇따라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결정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교수들은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과 휴학계를 낸 의대생들을 적극 지지하며 만약 이들에 대한 부당한 행위 또는 피해가 발생할 경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정부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철회하고 의료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원점으로부터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전북대는 교육부에 의대생 정원을 기존 142명에서 240명으로, 원광대는 93명에서 186명으로 늘려달라고 신청했습니다.<br /><br />엄승현 기자 (esh@yna.co.kr)<br /><br />#전북대학교 #원광대학교 #의대_정원_증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