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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 "우크라 응징할 것"...투표소 방화·용지 훼손 속출 / YTN

2024-03-15 1,815 Dailymotion

5선이 확실시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대통령 선거를 방해하려고 했다면서 응징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선거 첫 날 러시아에서는 투표소 방화와 용지 훼손 등 방해 행위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푸틴 대통령이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가운데 "투표에 성공하셨습니다"라는 문구가 모니터에 표시되며 온라인 투표가 마무리됩니다. <br /> <br />화상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접경지 주민들을 위협해 투표를 무산시키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일부터 이뤄진 우크라 민병대의 접경지 접근과 미사일 발사, 피해 상황을 열거하며 응징을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: 이런 우크라이나의 공격은 응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러시아 전역에서는 각종 투표 방해 행위가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모스크바 한 투표소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여성이 투표함에 방화를 했고, <br /> <br />다른 투표소에서는 녹색 액체를 쏟아부어 투표용지가 훼손됐습니다. <br /> <br />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선거 포스터에 화염병을 투척했다가 구금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선거 업무 방해 혐의로 당국 조사를 받을 예정인데, <br /> <br />녹색 액체는 지난달 사망한 반정부 운동가 나발니가 과거에 당했던 테러를 연상시킨다는 추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 군의 군사행동에 이어 러시아도 흑해에 접한 우크라 남부 항구 오데사를 미사일로 공습해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쟁 개전 이래 줄곧 표적이 된 곡물 수출 통로 오데사는 러시아 대선 첫날에도 비운을 피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연진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봉국 (bksu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31605125119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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